언제나 건강 2013년 3월 특별기획 – 먹거리와 건강 안심하고 먹기 위해서
반모임에서 ‘방사능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식사 만들기’ 를 배우다
– 후쿠시마 ・고리야마 의료생협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부터 2주년. 방사능이 우리들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 그 누구도 불식시킬 수 없는 불안을 안고 있습니다.
방사능에 의한 피해를 ‘핵의 재해’로 명명, ‘핵의 재해 대책실 쿠와노’를 설치해 활동하고 있는 후쿠시마・고리야마 의료생협. 지부의 반모임에서는, 방사능에 대한 여러 가지 학습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식재료의 방사능물질을 줄이기 위하여
매일 먹고 있는 물과 식품은 안전한가, 이에 대한 불안은 끊이지 않습니다. 동 법인에서는 “먹거리로부터의 내부피폭(방사성물질의 체내 흡입에 의한 피폭)을 조금이라도 막자”며, 방사성물질을 줄이는 조리법을 궁리하거나, 면역력을 높이는 메뉴를 소개하는 반모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14일에 개최한 쿠와노지부의 학습회에서 강사를 맡은 이는, 로쿠로타 사오리 씨(동 법인 조직부)입니다. 로쿠로타 씨는 “방사능오염으로부터 가족을 지킨다. 먹는 방법의 안전 매뉴얼”(저자 노구치)를 참고한 자료를 작성해, “방사능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식사 만들기”를 반모임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날, 참가한 사람은 조합원 90명. 로쿠로타 씨가 “식재료는 가능한 한 신선한 것을 고르다” “지표에 뿌리를 내리는 잎새채소는 세슘을 흡수하기 쉬우므로 주의 “ “물로 잘 씻고, 껍질을 벗긴다” “삶는다” “소금물이나 식초물에 담근다” 등의 조리방법을 소개하니 “바로 오늘부터 해봐야지” 하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로쿠로타 씨는 방사성 물질을 체내에 흡입하기 어렵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영양소와, 방사성물질의 체외배출을 촉진하는 식재료도 소개했습니다.
무엇을 믿어야 좋은지 모를 정도로 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올바른 정보를 얻고 싶다”는 것이, 참가한 조합원들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식품의 방사선량을 측정
현재, 국가는 일반식품에 함유된 방사성 세슘의 기준치를 ‘1킬로그램 당 1000베크렐까지”로 정하고 있습니다.
고리야마 의료생협은 작년 4월, 전국으로부터의 지원에 의해 “조합원들과 지역분들이, 식품의 방사선량을 측정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가능하도록”하는 전용 측정기 ATM1320(ATOMTEC제) 를 구입했습니다. 측정한 것은, 가정에서 재배 ・수확한 농산물과, 자택 정원의 흙, 논밭의 토양 등입니다. 이 날 반모임에서는 로쿠로타 씨가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실천행동으로 쌀을 측정했습니다.
매일같이, 조합원 분들과 지역 분들이 측정하러 방문해오고, 검출한 수치는 월 1회 개최되는 법인의 ‘핵(의 피)해 대책위원회’에 보고. 뉴스와 법인 기관지에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측정해보면, 먹을지 아니할지를 스스로 판단한다. 수치를 아는 것이 조금이라도 ‘안심’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이라고 말하는 로쿠로타 씨.
FTF도 도입
이처럼 반모임은, 이제까지 10개 지부 20반에서 23회 개최되어 왔습니다. 게이트형 기계를 통과하는 것으로 체내외의 피폭상황(감마선)을 조사하는 것이 가능한 퍼스트 트랙 파이바( FTF)도 도입해, 작년 12월부터 조합원 분들과 지역분들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에서 살아가기 위해 – ‘핵해’(핵의 피해)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글/ 미야타케 마키, 사진/ 야마모토 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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