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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ュース・プレスリリース

언제나 건강 2012년 3월 올해야말로 승리의 해로 16년째를 맞는 신기지건설 반대투쟁 – 오키나와・헤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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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이 싸움이 이긴다

여기 농성 텐트촌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는 게 바로 여러분들의 힘입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드립니다.
나는, 자식과 손자, 여러분들을 전쟁터로 내모는 것이 참으로 싫기에 지금 힘을 내고 있습니다. 최후의 최후까지 평화를 위해서, 내년은 더이상 일본 전국에 미군기지는 없다는 승리(의 소식이) 가능하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 이 백발을 조아리며 소원하고 있습니다.
“내년은 이 싸움이 이긴다”하는 것 외에, 내 머릿 속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앞으로 얼마 안 남았으니 끝까지 견디고 일치단결해서 평화를 쟁취합시다

(제25차 헤노코지원・연대행동에서 가토 소기 씨의 호소)

전일본민의련은 1월 12일~14일, 제25차 헤노코 지원・연대행동을 거행했습니다.
헤노코에서는 신기지 건설 계획 이래,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한 건설 반대 농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농성이 거행되고 있는 오오우라만을 바라보는 텐트촌에서, 올해 91세가 되는 카요 할아버지(카요 소기 씨)는, 전국에서 모여든 민의련 청년직원들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년은 일본 전국에서 기지가 전부 없어졌다는 ‘승리’가 가능하길 바랍니다. (거기에) 하나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백발을 숙여가며 소망하고 있습니다. ”

후텐마기지의 이설지로서 부상

나고시 헤노코 연안에 기지건설 계획이 있는 것이 표면화된 것은 1996년. 그보다 한해 전에 미군에 의한 ‘소녀폭행’사건이 일어나, 현내는 어수선했습니다. “미군기지는 더 이상 필요없다”라는 현민의 여론이 비등하고, 8만 5천명이나 되는 현민들이 참가한 항의집회도 열렸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맞이해, 미일 양 정부는 미군 후텐마기지를 철퇴하는 조건으로서, 헤노코 연안에 해상기지를 건설한다는 ‘현내이설’안을 결정했습니다.

비폭력으로 싸워온 15년

헤노코의 바다를 매립해, 해상기지를 건설한다고 하는 계획에, 나고시 시민들은 맹항의. 공사 착공을 허락하지 않는 점거농성 투쟁에 나섰습니다.
주민들의 투쟁 앞에, 미일 양 정부는 2006년, 해상기지 건설을 단념. 헤노코에 있는 미군의 해병대기지・캠프 슈와브 연안을 매립, 브이자형의 활주로를 건설하는 계획으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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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지켄 토오루 의원 “기지를 없애고, 인권과 헌번이 지켜지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

그러나 이 계획도, 헤노코의 바다를 파괴하는 것은 같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에, 사람을 죽이는 기지를 만들게 해서는 안된다”- 이렇게 말하는 이는, 나고시의회 의원인 쿠지켄 토오루 씨(일본공산당)입니다. “오키나와는, 비참한 전쟁을 체험했고 그로부터 60년 이상이 지났습니다. 만약 지금, 새로운 기지를 만들면, 다시 오키나와가 전장터(당시와 베트남전)으로의 발진기지가 되고 맙니다. 전쟁을 다시 반복해서는 안된다”며 집념어린 마음을 전합니다.

현민의 의사를 무시한 평가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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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조망으로 벽이 둘러쳐진 헤노코 바닷가

오키나와에서는 지금, “기지의 현내 돌려짓기는 더 이상 사절이다”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작년 11월 현 지사 선거에서는, “오키나와에 기지는 필요없다”는 의사로 현민여론은 일치. 당선한 나카이마 히로카즈 지사도, “헤노코로의 이설은 어렵다”고 공언했습니다.
나고시에서는 2010년 1월에 “건설반대”를 내건 이나미네 스스무 시장이 탄생, 같은 해 9월 시 시의회선거에서는 쿠시켄 씨 등 신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의원이 16의석을 쟁취, 의회(정수 27)의 과반수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이러한 현민의 의사를 무시. 작년 12월 28일, 신기지 건설공사 신청에 필요한 ‘환경영향평가서’를 강행해 현청에 제출했습니다.
‘드디어 제출한다’는 것을 알게 된 현민들은, 전전날부터 현청에 집결, ‘제출하지 말라’는 현민들의 항의에 직면한 오키나와 방위국은, 현민의 항의를 빠져나가기 위해, 새벽 4시에 현청으로 가서 경비실에 반입한 후 사라지는 폭거를 저질렀습니다.

현민의 의사는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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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야말로 (일본정부를) 단념시키고 싶다”는 아가리에 씨.

이 사태를 맞아 나고시의회는 1월 13일, 임시의회를 개최. 반대파 16인이 “시민・현민의 총의를 무시한 평가서 제출에 대한 항의결의”를 제출, 공명당도 찬성해 가결되었습니다. 일본정부는 올해 6월경을 목표로, 오키나와현 지사에게 헤노코 연안부 매립 공사를 신청, 2013년에 착공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1월 말 현재). 이 싸움의 최대의 고비입니다.
오키나와 의료생협 나고지부의 아가리에 히데아키 씨는, 헤노코의 바다를 응시하면서, “계획이 세워진 지 15년을 지내면서, 우리들의 투쟁으로 헤노코 바다에 말뚝 하나 박지 못하게 했다”고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제작년 현지사 선거 이후, 오키나와현민의 생각은 하나가 되었다. ‘현민이 일치단결하면, 건설계획을 물리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겨났다. 현내에 기지를 돌려가며 짓는 것도, 안되는 것은 안 된다. 조금만 더 버티자”
쿠시켄 씨도 “강행한 환경평가서 제출은 정부의 최악의 몸부림이다. 드디어 막다른 지경에까지 몰아넣어 건설을 단념시킬 때가 왔다”고 말합니다.

기지는 오직 폐쇄만이 길이다.

작년 8월, 오키나와 방위국은, 나고시분실을 설치해 6명의 직원이 배치되었습니다.. 방위국은 직원을 장래 44명으로 더 늘릴 방침입니다. 이 증원은 ‘나고시 시민에게 압력을 가하고, 기지건설을 강행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전일본민의련은 2004년부터 헤노코 지원 ・ 연대행동을 계속적으로 실시해, 올해 1월까지 약 1500명의 직원이 농성에 참가해왔습니다.
“이제까지 분발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전국의 응원 덕분이다. 기지는 ‘이설’이 아닌 ‘폐쇄’ 뿐이다” 쿠시켄 의원은 주먹을 힘차게 쥐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글 미야타케 마키/ 사진 마메즈카 다케시)


바다에도 육지에도, 새로운 기지를 만들게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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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시장 이나미네 스스무

2010년 1월 나고시 시장선거에서, 나는 “헤노코의 바다는 물론이고, 육상에도 새로운 기지는 만들게 하지 않겠다. “는 공약을 들어 당선했습니다. 그 후, 다음 달 2월에는, 오키나와 현의회에서, 당파를 넘어선 전회일치로 국외・현외 이설을 요구하는 의견이 가결. 11월 28일 오키나와현 지사선거에서는, “후텐마 비행장 현내이설 반대”의 현민여론이 높아진 것에 부응해, 나카이마 지사는 “미일 공동성명의 재검토, 현외이설을 요구한다”는 공약으로 방향을 바꾸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이것이, 현재의 오키나와의 현황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나아가, 미국 연방의회 사람들에게서, “헤노코 이설은 실현 곤란”이라는 견해와 “해병대 불요론” 등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세의 변화에 대해, 나고시 시장으로서 미국 정부와 미국연방의회 및 미국 시민에게 나고시 시민・오키나와 현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2월 상순에 미국을 방문해, 헤노코 이설반대 요청행동에 나서려고 합니다.
“헤노코의 아름다운 바다에 신기지를 짓게 하지 않겠다”며 지속적으로 싸워온 전국의 여러분들의 행동은, 우리들 나고시 시민에게 커다란 용기를 주고 있으며, 경의를 표하며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미군 후텐마 비행장의 고정화와 현내이설은, 현민이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고 생활해나갈 권리를 빼앗는 것으로서, 결단코 허용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아이들과 손자들에게, 다시 고난의 역사를 걷게 하는 것은 결단코 있어서는 안됩니다.
환경영향평가서의 제출방법은 납득할 수 없는 것이며, 나고시로서는 방법서와 준비서로 지적된 것을 비롯해서, 그 내용을 확인해서, 확실히 나고시의 의견을 전달해나가고자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했다는 것으로 진전되는 상황이 아니며, 나고시로서는 후텐마비행장의 이설자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이제까지와 마찬가지로, “바다에도 육지에도 새로운 기지는 만들게 하지 않겠다”고 하는 자세를 관철시켜 나아갈 각오입니다.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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