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만들기는 매일매일 일상의 축적으로 가능합니다” 아사가와 히데시 (야마나시, 코후공립병원정형외과 의사)
몸의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 ‘나이 탓’이라는 말을 듣고 쇼크를 받기도 하고, 낙담하기도 하는 환자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제 인상으로도 진찰을 받으시는 환자분들의 질환의 반은 과로나 노화에 따라 수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때문에 의사의 설명에 ‘노화’라든지 ‘나이탓’이라는 말이 자주 사용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요.
일반적으로 생활상의 주의와 운동지도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지만, 환자분 자신이 예기치 않았던 말을 듣게 되어 결국 부정적인 거부감만 남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잊어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은 건 아닐런지요.
예를 들면, 무릎의 통증에 대해서, 치료의 기본인 체조나 체중감량을 의사가 권하고, 팸플릿까지 건네드려도 실천하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이것은 체조의 효과를 너무 경시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체중감량도 마찬가지인데, 체조를 계속해나가는 것은 귀찮은 일이지만, 그 효과는 상당히 실증되고 있습니다.
약에 의한 안일한 치료를 바라기 쉬운데, 먹는 것만으로 좋아지는 약은 아직 없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처방해드릴 수 있는 것은 단지 진통제이기 때문에 마약과 같이 일시적인 통증완화뿐입니다. 상한 관절을 고치는 효과는 없으며, 오래 계속 복용하면 부작용도 걱정됩니다.
광고나 선전에 혹해서, 콘도로이친이나 글루코산 등의 보조제를 구입하는 분도 계시지만, 그 효과는 의학적으로는 아직 검증하고 있는 단계이므로, 확실하지 않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전기를 이용한 전기마사지, 침이나 뜸 등의 치료를 받아도 일시적입니다.
주사나 수술을 원하시지 않는 분은 증상에 대한 요법을 결정해서, 앞서 나열한 방법들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체조나 운동과 잘 결부시켜 효과적으로 활용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과 더불어 몸은 늙어가고, 융통성이 먹히지 않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몸은 사용하지 않으면 더욱 쇠퇴하고, 너무 사용하면 망가집니다. 병을 앓게 되더라도 재활운동에 의해 회복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건강 만들기>는 식사를 포함해서, 매일 매일의 일상생활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이에만 얽매일 것이 아닙니다. 꼭, 연령에 구애받지 않는 건강한 인생을 만들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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